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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유투브 예능 ‘택슐랭 가이드’, 지역 소상공인·택배기사 돕는 ‘상생 콘텐츠’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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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입력 : 2021.04.16 14:33 ㅣ 수정 : 2021.04.16 14:33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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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대한통운]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전국 택배맛집을 소개하는 CJ대한통운의 유튜브 예능 ‘택슐랭가이드’가 호평받고 있다.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음식을 소개해 소비자들을 즐겁게 할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택배기사들을 돕는 상생콘텐츠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전국 택배맛집을 소개하는 CJ대한통운의 유튜브 예능 ‘택슐랭가이드’가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택슐랭가이드’는 CJ대한통운의 유튜브 예능채널 ‘택배와따’의 먹방 콘텐츠로 3월 5일 첫 콘텐츠를 공개한 후 지금까지 7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택슐랭가이드는 여수 간장게장, 제주 보리빵처럼 코로나19로 직접 현지의 식당을 방문해 먹기 어려워진 지역 특산물과 감바스, 불냉면 등 지역에서 입소문을 타다 배송을 시작한 음식을 출연진들이 직접 먹어보고 맛을 검증하는 형식의 콘텐츠다. 

 

택슐랭가이드에 출연한 택배맛집은 CJ대한통운의 송장 기반 빅데이터와 해당 구역의 담당 택배기사 추천 방식으로 선정된다. 

 

택슐랭가이드가 인기를 얻으면서 각 회차에 출연한 맛집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전체 집계가 이뤄진 것은 아니나 코미디언 김대희가 출연한 2회 ‘제철홍어무침꽃게장’의 택배 주문량은 콘텐츠 공개 이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먹방 유튜버 히밥이 출연한 6회 제주음식 편의 ‘보리김치’도 콘텐츠 공개 일주일 만에 주문량이 50% 가량 늘어났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맛집 매출이 늘면서 집화(상품을 적재해 터미널로 이동시키는 일)된 물량의 수만큼 수수료를 받는 담당 택배기사 수입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식이 힘든 요즘 택배로 맛집을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점과 소상공인-택배기사가 함께 성장하는 포맷 등이 착한 유튜브 예능으로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사인 맛집이 유튜브에서 소개되면서 영업에 도움이 돼 다른 거래처까지 소개해달라는 택배기사님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4월 30일 9회를 마지막으로 시즌1을 끝낸 뒤 조만간 시즌2 제작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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