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휴온스가 16일 주식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온스는 오전 10시 47분 기준 전일 대비 23.03% (1만 4600원) 오른 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45만 192주에 이른다.
휴온스의 주가 상승은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에 대한 위탁생산(CMO)소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휴온스그룹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은 이날 국내 업체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보란파마, 휴메딕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푸트니크V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측과 백신 완제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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