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3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올해 애터미 향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중장기 달라질 체력 감안하면 저평가되어 있다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1% 늘어난 1486억원, 영업이익은 10.9% 증갓한 26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수출이 분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1~2월 ‘애터미’ 중국 수출액은 2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3월 수출 실적까지 합산된다면 전분기 대비 유의미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6% 늘어난 6957억원,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129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중국에서 애터미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콜마비앤에이치의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콜마비앤에이치의 중국 수출액은 전년대비 114% 성장한 15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1분기 기준 애터미 회원수가 500만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인당 판매 금액 한도가 상향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이외의 다른 품목(생활용품 등)으로 포트폴리오 확장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강소콜마’도 올해부터 가동이 본격화된다”며 “연간 300~500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는 코로나19 기인한 높은 베이스가 부담이나 건기 시장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여주 개별인정형 승인이 완료됐으며 네 개 품목이 추가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