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경북 영주=황재윤 기자] 경북 영주시가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공공연대노동조합과 2021년 공무직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시측 대표교섭위원 8명과 이영훈 위원장을 포함한 노조측 대표교섭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대표 인사, 교섭방향 설명, 절차 및 방법 등에 의한 기본합의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어려운 경제위기상황 속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공무직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노·사가 충분한 대화와 타협으로 서로 협의해 권익 신장과 영주시 발전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원만한 협약안을 이루어 성숙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시와 공공연대노조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상호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실무교섭을 통해 조합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후생복지, 임금 등에 대해 합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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