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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7일부터 정기예금 등 금리 0.1%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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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입력 : 2021.04.06 16:12 ㅣ 수정 : 2021.04.07 08:10

케이뱅크의 수신상품 금리 인하는 예대율을 고려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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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고은하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7일부터 파킹통장과 정기예금 등 수신 상품 금리의 포인트를 0.1%포인트로 낮춘다.

 

6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7일부터 금리가 인하되는 수신 상품은 총 4가지다.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코드K 정기예금 △듀얼K 입출금통장 △파킹통장 ‘플러스 박스’ 등이다.

 

듀얼K 입출금통장은 우대금리가 깎여서 최고금리가 0.1% 포인트 줄어든 0.5% 포인트에 그친다. 또, 연 0.6%의 이자를 제공하던 파킹통장 ‘플러스 박스’의 금리는 연 0.5%로 0.1% 포인트 낮아진다.

 

코드K 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현행 연 1.3%에서 연 1.2%로 금리가 낮아지는 등 기본금리가 최대 0.1% 포인트 인하된다. 또, 주거래우대 정기예금도 기본금리가 1.0%포인트 인하된다.

 

이번 케이뱅크의 수신상품 금리 인하는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을 간주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3월 말 기준 케이뱅크의 여신 잔액은 3조8300억원이고, 수신 잔액은 지난 해 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8조 72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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