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제이엘에스, 초·중등 학교의 오프라인 수업 재개로 학원 고성장 기대”
1분기 : 고성장 전망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일 정상제이엘에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고성장할 뿐만 아니라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을 6.6%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상제이엘에스는 프리미엄 어학원(CHESS: 초등, ACE: 중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초·중등 학교의 오프라인 수업이 재개된 이후 학생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학생수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2014년 이후 프리미엄 어학원의 강점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학생수 증가가 다시 시작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올해 의미 있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홍식 연구원은 “정상제이엘에스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0% 늘어난 229억원, 영업이익은 995.7% 증가한 2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전년동기 일시적인 수강료 인하(코로나19 이슈로 인한 온라인 비중 확대 요인)에 대한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점은 현재 증가한 학생수 추이를 고려했을 때, 올해 2분기~4분기에도 전년대비 성장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정상제이엘에스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6.6% 수준으로 배당메리트가 높다”며 “주당배당금을 430원으로 가정할 때, 매년 동일 주당배당금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상제이엘에스는 과거 주당배당금 감소 경험이 없으며, 올해 기저효과 + 학생수 증가 +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기저효과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전년과 동일한 DPS를 유지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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