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박기태 기자] 동국제약 오흥주 사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 전세일 부사장과 이종진 부사장은 사장대우로 올라섰다.
동국제약은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식 취임은 4월1일자다.
오흥주 신임 총괄사장은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동국제약에 첫발을 들였다. 이후 2008년 해외사업부 부사장, 2009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현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세일 사장대우는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2006년 CJ에서 근무하다 2007년 동국제약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7년 영업마케팅 총괄부사장을 맡았다.
이종진 사장대우는 영국 노썸브리아대학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에서 MBA(경영전문대학원)를 마쳤다. LG전자를 거쳐 2014년 동국제약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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