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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골주부‧고기리막국수‧짜파링…특별한 협업으로 탄생한 유통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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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3.22 13:40 ㅣ 수정 : 2021.03.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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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원홈푸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하나를 먹어도 특별한 걸 찾는 소비자라면 이번 신제품에 주목해봄직하다. 동원홈푸드는 요리 유튜버 ‘심방골주부’와 협업해 ‘시골 돼지짜글이’ 등 한식밥상 HMR(가정간편식) 3종을 선보이고, 오뚜기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유명식당 ‘고기리막국수’와 협업해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를 출시했다. 

 

농심은 양파링과 짜파게티의 맛을 조합한 스낵 ‘짜파링’을,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조미료 ‘다시다 프리미엄 골드’ 2종을 내놓았다. 또 SPC삼립은 홈베이커리 브랜드 ‘아임베이커’를 론칭하고, ‘이탈리안 정통 포카챠 콤비네이션’ 등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신제품 6종을 선보인다.

 

■ 동원홈푸드 더반찬&, ‘심방골주부’ 협업 한식 HMR 3종 출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은 요리 유튜버 ‘심방골주부’와 협업해 한식밥상 HMR 3종(시골 돼지짜글이, 꽁치김치지짐, 등갈비김치찜)을 내놨다.

 

‘심방골주부’는 시골밥상, 집밥을 컨셉으로 직접 기른 채소를 비롯해 건강한 식재료로 다양한 한식 레시피를 선보이는 요리 유튜버다. 4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직접 만든 한식 음식을 선보일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더반찬&은 유튜버 ‘심방골주부’의 음식 철학이 담긴 조리법을 직접 전수받아 한식밥상 HMR 3종을 개발했다. 특히 설탕을 넣는 대신 ‘심방골주부’의 비법 레시피인 생강청을 넣어 감칠맛은 물론 한식 고유의 맛을 재현했다.

 

‘시골 돼지짜글이’는 넉넉한 양의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 양념이 잘 어우러져 있는 HMR 제품으로, ‘심방골주부’의 유튜브 영상 중 14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꽁치김치지짐’과 ‘등갈비김치찜’은 국내산 김치와 각각 꽁치, 등갈비를 함께 넣고 오랜 시간 졸여 매콤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감칠맛이 살아있다. 한식밥상 HMR 3종은 1~2인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냄비에 부어 끓이기만 하면 간단하게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활용하기 좋다.

 

더반찬&은 국내산 김치 등 각종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부터 손질,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해 집밥의 맛과 품질을 구현해냈다. 더반찬&은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을 받은 DSCK센터(Dongwon Standard Central Kitchen)에서 30여 명의 셰프와 100여 명의 조리원이 정성껏 손으로 조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더반찬&은 요리 유튜버 ‘심방골주부’와 협업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반찬& 홈페이지에서 ‘심방골주부’와 관련된 질문에 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골 돼지짜글이’(600g), ‘꽁치김치지짐’(650g), ‘등갈비김치찜’(1100g)의 가격은 각각 1만원, 9500원, 2만원이다.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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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 오뚜기, ‘고기리막국수’ 협업 ‘들기름 막국수’ 출시

 

오뚜기가 유명 맛집 고기리막국수의 들기름막국수를 제품으로 선보인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고기리막국수의 인기 메뉴인 들기름막국수는 직접 뽑은 메밀면을 고소하고 향긋한 들기름과 간장소스에 비벼 깨와 김을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늘 긴 줄을 서야지만 들기름막국수를 맛볼 수 있다.  

 

고기리막국수는 먼 곳까지 찾아와준 손님들에게 음식을 통해 진심을 전하고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막국수를 만들고 있으며, 이는 음식에 대한 진실된 마음으로 식품을 통해 인류 식생활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오뚜기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오뚜기는 보다 좋은 품질의 식품을 통해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수많은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당면, 국수, 참기름, 들기름 등 전통식품 브랜드인 ‘옛날’ 브랜드의 확립을 통해 한국 전통식품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오뚜기와 고기리막국수는 우리의 음식인 막국수를 언제든지 구매하기 쉽고, 어디서든지 보관하기 쉽고, 누구나 조리하기에 쉬운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거듭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막국수’가 탄생했다.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는 최근 국제식음료품평회(ITQI)에서 2스타 등급을 받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인 오뚜기 ‘방앗간 들기름’을 사용해 더욱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또한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옛날 볶음참깨’로 더욱 고소한 막국수의 맛을 구현해냈다. 국산 김가루와 특급 품질의 간장, 그리고 양념의 조화를 최고로 이끌어내는 높은 품질의 메밀면까지 함께 구성돼 있는 제품으로 라면처럼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를 집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배민쇼핑라이브, 카카오커머스를 통해 오는 30일 최초 선보일 예정이다. 22일에는 배달의민족 앱 내의 배민쇼핑라이브에서 ㈜오뚜기와 고기리막국수의 협업 과정이 담겨있는 스페셜 VOD 컨텐츠를 선공개 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음식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고기리막국수와 협업해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를 선보인다”며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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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 농심, 양파링과 짜파게티의 만남 ‘짜파링’ 스낵 출시

 

농심이 양파링에 짜파게티의 맛을 조합한 스낵 신제품 ‘짜파링’을 출시했다.

 

‘짜파링’은 양파가 짜장면의 주 재료로 사용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양파의 단맛과 볶음짜장 소스의 짭짤한 맛이 이뤄내는 ‘단짠’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양파링의 조직감을 그대로 살리되 한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심은 포테토칩 육개장사발면맛(2019년)과 포테토칩 김치사발면맛(2020년) 등 스낵에 라면을 접목한 협업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짜파링을 내놓게 됐다. 특히, 짜파게티가 최근 SNS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농심은 짜파링이 1020세대의 호기심을 끌고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양파링과 짜파게티는 모두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사랑받아온 농심의 대표 제품”이라며 “두 장수 브랜드의 조합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과 재미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심 양파링은 1983년 출시된 스테디셀러다. 담백 고소한 양파맛이 돋보이는 링(Ring)타입의 스낵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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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삼립]

 

■ SPC삼립, 홈베이커리 브랜드 ‘아임베이커’ 론칭…‘크림치즈 갈릭브레드’ 등 6종 출시

 

SPC삼립이 홈베이커리 브랜드 ‘아임베이커(I’m BAKER)’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임베이커’는 SPC삼립의 75년 베이커리 기술력과 전문성을 담아 언제 어디서나 5분 안에 신선한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브랜드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갓 구운 듯한 빵의 식감과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300도 고온으로 구워내 쫄깃한 포카챠(이탈리아 정통 빵) 위에 햄, 야채 등을 얹은‘이탈리안 정통 포카챠 콤비네이션’, ‘이탈리안 정통 포카챠 베이컨 포테이토’와 모짜렐라, 파마산 치즈를 얹어 고소한 ‘치즈&치즈 피자바게뜨’, 갈릭빵 사이에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넣은 ‘크림치즈 갈릭브레드’, 바게뜨 속에 짭쪼름한 명란 마요네즈를 넣은 ‘포테이토 명란바게뜨’, 찰반죽을 사용해 쫄깃한 맛을 낸 ‘쫄깃쫄깃 찰빅도그’ 등 6종이다. 전국 할인마트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아임베이커’는 가정에서 갓 구운 빵을 5분 안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한 홈베이커리 브랜드”라며 “올해 상반기중에 와플, 호떡 등을 선보이며 제품 종류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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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다시다 프리미엄 골드’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집밥’ 확대 트렌드에 맞춰 다시다 신제품 ‘다시다 프리미엄 골드’ 2종을 출시한다. ‘다시다 프리미엄 골드 숙성한우’와 ‘다시다 프리미엄 골드 멸치디포리’ 두 가지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숙성한우, 한우사골, 디포리 등을 사용해 고급화했다.

 

신제품은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발효기술 기반 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TasteNrich)‘를 함유해 감칠맛을 더 끌어올렸다. 소포장 12개 들이로 내놓아 편의성도 높였다. 2~3인분 국물요리 1회 조리에 맞는 스틱 한 포면 누구나 간단하게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시장의 성장 속에 소포장 제품을 찾는 ‘집밥족’의 니즈를 반영했다. 실제 소포장 스틱형 제품은 지난해 닐슨 코리아 기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하며 조미료 시장에서 비중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다시다 프리미엄 골드 숙성한우’는 최근 ‘숙성한우’ 대중화와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고급 한우 레스토랑의 ‘웻 에이징(Wet-aging)’ 공법을 적용, 한우(숙성한우 다짐육)를 48시간 동안 숙성해 진하고 깊은 맛을 더욱 살려준다. 또 16시간 동안 고아낸 한우 사골로 풍미는 더 높였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떡만둣국, 소고기미역국, 육개장 등 진한 국물 맛 요리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다시다 프리미엄 골드 멸치디포리’는 국내산 멸치와 유명 맛집의 비법 육수 재료 중 하나인 디포리를 적절한 비율로 혼합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맛을 낸다. 멸치보다 통통하고 크기가 큰 디포리는 쓴맛이 적어 육수 풍미를 한층 높여준다. 국내산 구운 보리새우와 다시마도 추가해 깊은 맛을 더해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누구나 빠르고 간편하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재료와 성분을 보다 고급화한 ‘다시다 프리미엄 골드’ 제품을 내놓았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 만족을 위한 제품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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