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버핏이라면] 바이오다인, 상장 첫날 급등…"글로벌 빅파마, 암진단기기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김연주 기자 입력 : 2021.03.17 11:20 ㅣ 수정 : 2021.03.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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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다인 주가 차트. [자료=한국거래소/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의료진단기기 업체 바이오다인이 17일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다인은 오전 11시 11분 기준 시초가 대비 13.50% (5400원) 오른 4만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75만 1941주에 이른다.

 

1990년 설립된 바이오다인은 액상세포검사(LBC)장비와 진단시약키트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세계적 제약회사와 협력하고 있다. 

 

액상세포검사(LBC)는 암 조기진단 체외진단검사 방법이다. 채취한 인간 조직 탈락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세포의 이상 여부를 진단한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빅파마는 분자진단과 면역진단 기술을 보유한 상태이기 때문에, 바이오다인과 협력해서 LBC 진단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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