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코로나19 확진…옵티머스 제재심 미뤄질까
이채원 기자
입력 : 2021.03.16 16:20
ㅣ 수정 : 2021.03.16 16:20
25일 예정된 옵티머스 제재심, 정 대표 참석여부 관심 ↑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1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16일 오전 확진판정이 나왔고 통상적으로 경로는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대표님의 감염경로는 현재 알 수가 없다”며 “현재 정 대표님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접촉자 자가격리 및 해당 층 폐쇄, 재택근무 등의 방역 수칙을 따라서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달 25일로 예정된 정대표의 옵티머스 제재심 참석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정 대표가 참석하지 않고 진행을 하는 방법과 제재심 날짜를 미루는 방법, 둘 중 하나의 방식으로 결론이 날 듯 하다”며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바는 없고 내부에서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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