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굿잡코리아 포럼(4)] 이재갑 고용부 장관, “디지털·저탄소 시대, 심도있는 일자리 변화 논의 이뤄지 길”
[뉴스투데이=고은하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고용부) 장관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일자리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굿잡 코리아 포럼(Good Job Korea Forum) 2021’ 서면축사를 통해서다.
‘굿잡 코리아 포럼’은 정·재계, 학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좋은 일자리를 마련·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일자리 종합경제 매체 뉴스투데이와 송옥주 국회 환노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임이자 국회 환노위 간사(국민의힘)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올해는 ‘바이드노믹스와 디지털 금융혁명이 만들어 낼 일자리 지도 변화’를 주제로 열렸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오늘 포럼의 주제는 시의적절하다“며, “바이드노믹스(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정책)의 핵심 요소가 위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재정지출과 친환경 인프라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고, 금융분야는 디지털 전환이 가장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디지털·저탄소 시대의 일자리 변화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고용유지지원금과 한국판 뉴딜을 통해 디지털·그린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위기를 이겨내고 디지털·저탄소 시대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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