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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소부장 특화단지 비전 선포식 참석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기업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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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숙 기자
입력 : 2021.03.03 21:40 ㅣ 수정 : 2021.03.03 21:40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소부장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의 용인 R&D센터를 방문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지난 달 23일 정부는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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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용인 R&D센터를 방문하고 기업을 격려했다.[사진=경기도]

 

이번 현장방문은 용인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맞아 실제 도내 소부장 산업의 기술독립 현황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들어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지사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민기 국회의원, 남종섭 도의원,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및 연구원 등과 함께 도내 소부장 기업 현장간담회를 통해 소부장 산업과 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종속 돼 있던 한국의 소부장 산업이 일본의 수출규제 때문에 기술적 독립과 세계를 석권해 나가는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게 됐다”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통해서 좀 더 질적인 도약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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