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기아차 카니발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대원산업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5분 기준 대원산업은 전일대비 29.98%(1700원) 오른 7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현재 84만 3032주다.
대원산업은 자동차용 시트 생산업체로 기아차 카니발의 주요 공급업체다. 대원산업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80억5606만원으로 전년동기(262억7551만원) 대비 6.8% 증가했다.
이는 카니발의 판매율과도 상응한다. 기아차의 지난달 국내차 판매 수 4만1481대 중 8043대가 카니발이었다. 카니발은 최근 5개월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