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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코로나19가 바꾼 노트북 및 태블릿 시장의 수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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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2.23 10:25 ㅣ 수정 : 2021.02.23 10:25

1분기 영업이익 5082억원, 시장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정보통신기기(IT) 패널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 줄어든 7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5082억원의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전 사업부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니 LED TV 출시 등으로 인해 판매 감소가 우려됐던 화이트올레드(WOLED) TV 패널 출하가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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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시대의 전환으로 노트북과 태블릿 등 정보통신기기용 패널시장에서 수혜를 꾸준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는 IT 패널의 전통적 강자로, 향후에도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장 내 지배력 확대를 예상한다”며 “특히 LG디스플레이의 IT 패널은 전 제품군 중 수익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돼 언택트 시대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략 고객사의 OLED 태블릿 출시될 시 플라스틱올레드(POLED) 기술 안정화에 성공한 LG디스플레이 또한 패널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적극적인 LCD TV 라인 효율화와 함께 OLED 실적 성장이 동반될 시 멀티플 재평가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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