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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2020년 부채 2727억원…전년대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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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입력 : 2021.02.19 15:11 ㅣ 수정 : 2021.02.19 15:11

최근 3년간 NCR(영업용순자본비율)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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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홈페이지 화면 캡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대한토지신탁은 최근 지난해 부채총계가 2727억원으로 전년대비(4981억원)45.3% 줄었다고 공시했다. 부채감소는 NCR(영업용순자본비율)을 대폭 상승시켰다. 대한토지신탁은 2018년 739%→2019년 861%→2020년 1163%의 NCR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509억원)18.4% 감소한 415억원으로 나타났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19일 이와 관련, “NCR의 퍼센트가 높다는 것은 더 안정적인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탁계정대여금(내부자본과 외부 유입자본 등을 신탁계정에 빌려주는 것)이 많아지면 부채가 늘어나는 등 사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를(신탁계정대여금)줄이면서 부채가 줄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재개발 재건축 분야 영업인원을 보강하고 강점인 개발사업과 리츠사업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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