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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영 혁신 첫 걸음…DL이앤씨, ESG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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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입력 : 2021.02.18 16:47 ㅣ 수정 : 2021.02.19 09:20

18일 안전체험학교 규모 확장 이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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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 설치된 화재진압 체험 교육 모습 [사진=DL이앤씨]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DL이앤씨가 다양한 안전경영 혁신 활동을 통해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을 조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DL이앤씨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에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용인에 자리잡고 있던 안전체험학교를 이전한 것으로 규모를 확장하고 새로운 교육시설과 컨텐츠를 추가했다. 

 

안전체험학교는 지상 2층, 연면적 1684㎡로 기존보다 40%이상 규모를 확장해 조성됐다. 총 21종의 교육 및 체험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건설 중장비부터 건설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다양한 가설물과 시설 등이 마련됐다. 건설현장의 5대 고위험 작업인 고소, 양중(장비 등으로 중량물을 들어올리는 작업), 굴착, 전기, 화재 작업을 VR(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장비와 컨텐츠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최신 사물 인터넷(IoT), 드론, 빅데이터, AI, 웨어러블 장비 등 4차 산업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DL이앤씨는 추락 및 전도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가량은 추락사고에서 나온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사용하는 고소작업대를 안전체험학교에 마련해 작업 전 확인 사항과 안전한 작동법을 체험을 통해서 습득하도록 했다. 

 

더불어 하부발판에서 상부 안전난간 선행시공이 가능해 추락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시스템 비계에 대한 교육을 추가했다. 교육생들은 올바른 설치 방법과 안전점검 방법을 교육 받을 수 있다. 

 

DL이앤씨는 2019년부터 110회, 278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도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근로자, 학생 및 지역사회까지 대상을 넓혀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빅데이터, 스마트 안전기술 및 장비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기술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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