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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첨단소재, 기존 제품군과 신제품 모두 호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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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2.08 15:49 ㅣ 수정 : 2021.02.08 15:58

올해도 골고루 성장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DB금융투자는 8일 PI첨단소재에 대해 올해 물량과 가격 모두 골고루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세라 DB금융투자 연구원은 “PI첨단소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3% 늘어난 699억원, 영업이익은 177.8% 증가한 16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매출액 692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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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라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는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신모델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와 고객사 스마트폰 신모델의 조기 출시로 400~500억원대에 갇혀 있던 과거 4분기와 달리 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FPCB(연성회로기판) 매출은 모바일용 고부가가치 소재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BMS, 전장용 FPCB 매출 및 5G 안테나용 MPI 필름 매출도 증가하며 전년 대비 16% 성장한 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방열시트도 OLED 스마트폰 침투율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30.5%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첨단산업의 경우 4분기부터 소형 디스플레이향 CoF용 PI필름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국내 전기차(EV)향 전동 모터 코일 코팅용 PI Varnish 양산도 예정대로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년 대비 27.2%가량 증가한 15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사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PI첨단소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4.1% 늘어난 3250억원, 영업이익은 46.8% 증가한 8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고객사 5G, OLED 스마트폰 침투율 상승과 전장으로의 전방 시장 확대 영향으로 기존 FPCB, 방열시트 매출은 전년대비 20% 성장하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에는 EV 모터로 들어가는 권선 코팅용 바니쉬가 국내 완성차 업체로 공급 확대가 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첨단산업 매출은 2020년 580억에서 2021년 750억으로 증가하고, 전사 영업이익률도 올해는 25.9%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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