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가오는 설날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는 유통 신제품이 출시됐다. CJ제일제당은 수비드 소사태찜 등 프리미엄 밀키트 ‘쿡킷 특별한 명절 음식’ 4종을 선보였고, 파스쿠찌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케이크, 초콜릿, MD 상품을 출시했다. 또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브랜드 더 메나쥬리에서도 밸런타인데이 시즌 케이크 6종을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에서 칼로리를 뺀 신제품 ‘칠성사이다 제로’를, 남양유업은 2600억 불가리스 유산균을 함유한 플레인 요거트 ‘마이플레인’을 내놓았다.
■ CJ제일제당 ‘쿡킷’, 명절음식 밀키트 4종 출시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밀키트 ‘쿡킷(COOKIT)’의 신메뉴 ‘특별한 명절 음식’을 선보인다. ‘수비드 소사태찜’, ‘소고기육전과 모둠전’, ‘소고기버섯듬뿍잡채’, ‘매생이굴떡국’ 등 4종이다.
‘수비드 소사태찜’은 소의 사태 부위를 활용해 만든 찜 요리로, CJ제일제당에서 개발한 특제 양념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수비드 공법으로 고기를 익히고, 양념에 재운 상태로 진공 포장해 보통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소고기 찜을 30분 만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수비드 공법이란 정확히 계산된 온도의 물로 음식물을 가열해 조리하는 방법을 일컫는다.
명절 필수 음식인 전 요리와 잡채도 선보였다. 육향이 풍부한 소고기육전과 새송이버섯전, 새우전으로 구성된 ‘소고기육전과 모둠전’은 명절 분위기를 더해준다. 함께 들어있는 대파채, 참나물 등을 무쳐 함께 곁들이면 명절 별미 요리로 손색이 없다. 채 썬 소고기와 버섯을 듬뿍 넣어 담백하면서도 향긋한 ‘소고기버섯듬뿍잡채’는 채소 등 재료가 모두 손질돼 있어 번거로움 없이 즐길 수 있다.
겨울 제철 식재료인 매생이와 굴을 넣어 바다향이 가득한 ‘매생이굴떡국’도 준비했다. 떡 대신 햇반을 넣어 매생이굴국밥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쿡킷 홈페이지에서 ‘설 명절 특별한 음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을 제공해 명절 메뉴 4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요리에 자신이 없는 소비자도 제대로 된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메뉴를 기획했다”며 “‘쿡킷’을 활용한 요리로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파스쿠찌, 밸런타인‧화이트데이 기념 케이크‧초콜릿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케이크, 초콜릿, MD 상품을 출시한다.
다크 초콜릿 시트 사이에 화이트 생크림, 초콜릿 생크림, 초콜릿이 어우러진 ‘디어 마이 초코(3만1000원)’, 레드시트 사이에 마스카포네 무스 크림과 딸기 콤포트가 어우러진 ‘디어 마이 스트로베리(3만1000원)’ 등 케이크 2종과, 다크 초콜릿의 깔끔한 맛을 그대로 담은 ‘마이 스위티 브라운’, 커피의 향긋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 ‘마이 스위티 까페’ 등 태블릿 초콜릿 2종을 선보였다.
또 막대사탕 장식이 더해진 핑크와 민트 2가지 색상의 ‘롤리팝 콜드컵(2만3000원)’, 이중 글라스 머그에 홀로그램을 적용한 ‘더블월 홀로그램 글라스 머그(2만2000원)’와 은은한 펄 색상에 하트 일러스트가 더해진 스테인리스 텀블러 ‘스위트 하트 텀블러(3만4000원)’등 MD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이번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는 20세기 대표적인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케익 박스와 태블릿 초콜릿, 마카롱 패키지에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시즌 MD 상품 구매 시 아메리카노(R) 쿠폰을 증정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파스쿠찌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신세계푸드 더 메나쥬리, 밸런타인데이 시즌 케이크 6종 출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달콤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케이크 6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속에 딸기를 듬뿍 넣고 핑크 빛 생크림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케이크 토퍼로 장식한 ‘러브 블라썸(3만9000원)’, 아름다운 물결모양의 러플 데코와 화려한 왕관을 포인트로 올린 달콤한 생크림 케이크 ‘티아라 러플(4만3000원)’, 꽃을 연상시키는 크림장식과 크림치즈를 사용해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로맨틱 핑크(3만2000원)’, ‘로맨틱 화이트(3만2000원)’ 등 케이크 4종이다.
또 1인용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컵 케이크 2종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러브 블라썸’ 케이크를 작은 사이즈의 컵 케이크로 만든 ‘미니 러브 블라썸(7500원)’을 비롯해 신선한 딸기와 고소한 피스타치오 토핑을 올린 ‘피스타치오 딸기 숲(7500원)’ 컵 케이크다. 신세계푸드의 밸런타인데이 시즌 케이크 6종은 오는 14일까지 프리미엄 베이커리 매장 ‘더 메나쥬리’에서 판매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날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눈과 입이 즐거운 로맨틱 케이크를 준비했다”며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설 연휴와 겹쳐 있는 만큼 연인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더 메나쥬리’ 케이크로 달콤한 사랑을 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매장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하남점, 동대구점, 광주점, 센텀시티점, PNP점 등 9곳에서 운영 중이다.
■ 롯데칠성음료, 칼로리 뺀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맛과 향은 유지하고, 칼로리를 뺀 신제품 ‘칠성사이다 제로’를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집밥이 일상화되고,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식사,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칼로리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를 찾는 점에 주목했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칠성사이다 70년 제조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0칼로리로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패키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초록색 바탕과 로고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라벨에 ‘칠성사이다 제로’라는 문구를 넣어 가시성을 높였다. 또 페트병 제품에는 검은색 뚜껑을 적용해 기존 제품들과 쉽게 구별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250mL, 355mL 캔, 500mL, 1.5L 페트병 제품 총 4종으로 출시되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로써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를 포함해 오리지널 제품인 ‘칠성사이다’, 더 세고 짜릿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칠성사이다 스트롱’, 새로운 맛의 사이다 ‘칠성사이다 복숭아, 청귤’ 등 소비자의 기호를 다양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제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칼로리 걱정 없이 청량한 탄산음료의 깔끔한 단맛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국내 탄산음료 시장 저변 확대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 플레인 요거트 ‘마이플레인’ 출시
남양유업이 토핑과 잘 어울리는 플레인 요거트 ‘마이플레인’을 출시했다.
‘마이플레인’은 남양유업의 유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1A등급 원유 사용과 장 건강을 생각한 2600억 불가리스 유산균을 함유했다. 또 우유에 함유된 유당 이외에 인위적인 당을 넣지 않아 달지 않은 순수 플레인 제품으로, 트라이앵글 형태의 용기를 사용해 음용 간 잡기 편하고 따르게 쉽게 만든 제품이다.
안정근 남양유업 마케팅실 BM은 “플레인 요거트는 토핑과 함께 음용하시는 고객이 많은 가운데, 이번에 출시한 마이플레인은 어떠한 토핑과도 어울리는 요거트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