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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쿠키런 킹덤이 출시 후 첫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탐험 콘텐츠에 어둠모드를 추가했다. 어둠모드는 기존의 일반모드보다 한층 난이도가 높아진 하드모드로, 에피소드3까지 완료한 경우 입장할 수 있다. 

그 이후 에피소드부터는 일반모드를 별 100%로 클리어 했을 때 동일 에피소드의 어둠모드가 오픈된다.

어둠모드를 플레이하면 쿠키 승급 시 필요한 영혼석을 획득할 수 있고, 에피소드 후반으로 갈수록 희귀도 높은 쿠키의 영혼석이 배치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민족 대명절 설날과 잘 어울리는 신규 에픽 캐릭터 ‘구미호맛 쿠키’도 출시됐다. 이를 기념해 구미호맛 쿠키를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는 복주머니 뽑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신상데코세트로 ‘구미호맛 쿠키의 여우령 그네 패키지’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5일부터 진행된다. 친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해 1명 이상의 친구를 초대한 유저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인 ‘지나치게 귀여운 쿠키티콘’을 선물한다. 해당 이모티콘은 10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다운로드 후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출시 후 첫 업데이트인만큼 새로운 즐길 거리와 스토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쿠키런: 킹덤은 앞으로도 이용자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재미있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달 21일 정식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고, 매출 순위에서도 빠르게 상위권에 오르며 2021년 흥행작 중 하나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일 기준 글로벌 555만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저 전원에게 크리스탈 1555개를 선물로 지급했다. 5일 현재는 600만 다운로드를 더 넘어서며 계속해서 신규 유저들의 유입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