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2021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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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Complex)에서 ‘2021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35억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개최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김홍섭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서석원 SK에너지 R&S CIC 대표,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유재영 울산CLX총괄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와 구성원 등이 참석해 ‘함께 만드는 희망 2021’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임을 감안해 참석자 수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됐다.
재계에서는 정부-대기업-중소기업 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협력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강력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SK는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경영의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 사업장 곳곳에서 변함없이 땀 흘리며 함께 힘써준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로의 손을 함께 잡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희망의 길로 함께 도약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전세계가 추구하는 중요한 미래 가치인 ESG를 가장 모범적으로 구현하고, 이에 더해 행복을 기업 가치로 추구하는 회사가 SK라고 생각한다”면서 “노사가 함께 만드는 SK이노베이션의 상생 문화에 깊이 공감하고 울산에, 그리고 더 나아가 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역시 “SK이노베이션 노사와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1%행복나눔기금이 소외계층부터 협력사 상생까지 많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게 되어 뿌듯하다”면서 “SK이노베이션 핵심 생산시설인 울산CLX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가장 중요한 협력사와의 상생 문화가 지속되고 더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사 대표로 참석한 박종덕 ㈜동부 대표이사(SK 협력사협의회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을 통해 협력사와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복지 향상의 기회가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