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원익큐브가 애플의 플랙시블(Flexible) 제품 관련 특허 출원 소식에 상안가를 기록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익큐브는 전일 대비 16.75%(320원) 오른 2230원에 장마감했다.
원익큐브가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핵심소재인 은나노와이어(AgNW)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떄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에 ‘구부실 수 있는 전자 장치용 카메라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출원하며, 이번 특허와 관련해 ‘유연한 카메라 하우징’으로 카메라가 다양한 방향과 각도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익큐브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구현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분기보고서를 통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핵심소재인 은나노와이어(AgNW)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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