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49분 기준 ‘필룩스’는 전일대비 1420원(29.28%) 올라 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억1103만1532주에 이른다. 

필룩스가 폭발적 매수세로 6000원 선을 돌파하며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공시나 이슈는 없는 상황이다. 필룩스의 벤처 제약사 제넨셀에 대한 기대와 한국파마 상승효과 등으로 필룩스의 주가역시 상승흐름을 탄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12일 필룩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전해졌다. 향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인한 필룩수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필룩스는 제넨셀과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상 비용을 투자했다. 제넨셀은 경희대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 센터장인 강세찬 생명과학대 교수가 이끌고 있는 바이오 연구 개발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