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전세계 스마트워치 터치 IC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지니틱스가 상안가를 기록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8분 기준 지니틱스는 전일 대비 30.00%(780원) 오른 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니틱스는 구글이 21억달러(약 2조3000억원)에 웨어러블 업체 ‘핏빗’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핏빗은 2900만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피트니스 스마트워치 업체이다.
지니틱스는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기기용 터치IC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특히 웨어러블 초저전력 터치IC 시장에서 세계 1위다.
지난해 세계 시장에 판매된 스마트워치 7500만대 가운데 5000만대가 지니틱스의 터치 반도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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