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캐딜락, ‘CES 2021’에서 EV 셀레스틱 티저 공개

이서연 기자 입력 : 2021.01.13 09:03 ㅣ 수정 : 2021.01.13 09:03

4륜조향 시스템과 업계 최초 4사분면 SDP 스마트 글라스 루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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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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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SDP 스마트 글라스 루프 탑 [사진제공=캐딜락]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캐딜락(Cadillac)이 12일(미국 현지시각), ‘CES 2021’에서 자사의 순수 전기차인 셀레스틱(CELESTIQ) 쇼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셀레스틱은 모듈식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Ultium Battery Platform)을 기반으로 엄선된 수제 소재를 제공하며, 각 차량 소유주의 개성을 반영하도록 디자인했다.  전륜과 후륜 모두 조향할 수 있는 4륜조향 시스템이 적용되며, 프레임이 없는 풀사이즈 글라스 선루프를 탑재할 예정이다.

 

셀레스틱은 선루프 글라스를 4분할해 자유롭게 루프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4사분면(Four-quadrant) SPD(Suspended-particle-device, 부유입자를 조정하는 장치) 스마트 글라스 루프가 적용된다. 

 

각각의 차량 탑승자는 개별적으로 스마트 글라스의 투명도를 설정할 수 있다. 캐딜락은 셀레스틱이 업계 최초의 4사분면 SDP 스마트 글라스 루프가 적용된 최초의 차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레스틱은 사생활 보호 기능이 적용된 개별 디스플레이를 갖춘 전면 인스트루먼트 패널(Instrument Panel)을 통해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간 개별로 디스플레이를 재생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셀레스틱 쇼카는 캐딜락의 미래 플래그십 세단으로 캐딜락의 개척자 정신을 상징하며, 럭셔리 EV의 기준을 설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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