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대영포장이 쿠팡의 미국 나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5분 기준 대영포장은 전일 대비 385원(24.06%) 오른 1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579만 1568주다.
대영포장은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이 11일 미국 나스닥 기업공개(IPO)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영포장은 골판지 원단·상자 생산업체로 쿠팡의 포장, 물류 관련주로 분류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택배 물량이 다시 증가한 점도 대영포장의 주가가 상승한 원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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