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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형기 도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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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1.07 17:10 ㅣ 수정 : 2021.01.07 17:10

작년 4분기 : 코로나19의 영향 지속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7일 티웨이항공에 대해 코로나19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이익 추정치를 하향조정했다고 전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9.5% 줄어든 380억원, 영업손실 36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예정”이라며 “국제선 여객은 여전히 의미있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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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제선 사업량은 공급(ASK)이 전년 동기대비 99.4% 줄었고, 수요(PPK)가 99.7% 감소해 매출이 98.2%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하준영 연구원은 “국내선은 코로나19로 수요가 늘었는데 티웨이항공은 재빨리 국내선 공급을 늘리며 민첩하게 대응해 저가항공사(LCC) 중 가장 높은 여객수 증가율을 시현하고 있다”며 ”10월과 11월 티웨이항공의 국내선 여객수 증가율은 각각 전년 대비 80.5%, 74.0% 증가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하 연구원은 “다만 11월 말부터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12월 국내선 수요는 부진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올해는 2분기부터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면서 항공 여객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3분기까지 국내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이뤄지면 국내선 수요부터 살아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빠르면 연말부터는 국제선도 비즈니스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며 “티웨이항공의 실적도 하반기부터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티웨이항공은 올해 대형기를 도입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A330 3대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A330은 금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A330은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대형기로 항공화물도 최대 20톤까지 적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LCC의 대형기 도입에는 극복해야할 어려움이 많다”면서도 “하지만 티웨이항공은 한·일 관계 악화, 코로나19사태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재빠르게 경영 전략을 수정한 바 있어 이번 대형기 도입에 따른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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