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이포넷은 정도 경영·고객 만족·직원 사랑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며 건전한 기업 활동을 통한 수익의 일부를 소외 계층과 청소년의 자기 계발 및 복지를 위해 사회로 환원하고 있다.
‘작은나눔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의 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윤리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 것이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비재무적 요소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윤리적 가치가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의 하나가 되고 ‘착한기업’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사회와 소비자 요구에 맞춰 저마다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강조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포넷도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실제 회사 정관에 수익의 10%를 기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포넷 관계자에 따르면 “15년 전 수익이 발생하면서부터 수익의 1% 기부하기 운동을 시작했으며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기부 비율을 2%, 3%로 차차 늘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10%를 기부하게 된 것은 5년쯤 되었는데 회사의 정책으로 보다 지속적으로 확실하게 기부하겠다는 의지로 정관에 포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이포넷의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목표를 이뤄가기 위한 △청소년 장학후원 △선교 후원 △대학교 장학금 지원 △스포츠 후원 △비정기적 봉사 및 후원 등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청소년 장학후원은 소외 계층의 청소년에게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후원이며 대학교 장학금 지원 역시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활동이다.
또 비정기적 봉사 및 후원으로는 장애 가족 후원, 저소득층 청소년들에 대한 교복 지원 사업, 농촌 지역 청소년 초청, 김장 봉사, 연탄 봉사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회 곳곳에 크고 작은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기부 플랫폼 체리를 운영하면서 최근에는 번아웃 의료진 필수품 지원, 대구 시민 마스크 지원 캠페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 연달아 개최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포넷은 스포츠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 정신을 지지하면서 동시에 이포넷 기업 정신을 고양시키고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사회 공헌 활동과 관련 이포넷 이수정 대표는 “우리가 가진 기술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이포넷이 25년간 고객들로부터 받아온 사랑을 되갚는 길”이라며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때까지 체리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