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버핏이라면] ‘안철수 관련주’ 까뮤이앤씨 상승세 16%↑…SK건설 파트너십 호재
김보영 기자
입력 : 2020.12.24 10:57
ㅣ 수정 : 2020.12.24 11:27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안철수 관련주’로 분류되는 까뮤이앤씨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 입장을 밝히며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장중 까뮤이앤씨는 전일대비 16% (480원) 오른 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560만 6194주다.
까뮤이앤씨는 종합건설사로 정보통신기술(ICT)를 결합한 주택 및 건축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SK건설과 주주참여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까뮤이앤씨 관계자는 SK건설 파트너십과 관련 "주주 참여를 통해 Sk건설과 국내외 건설 관련 시장에서 스마트건축, OSC(Off-Site Construction) 기반 전략적 협력관계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투자수익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까뮤이앤씨가 안철수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유는 표학길 까뮤이앤씨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이 안 대표의 2017년 대선 당시 지지모임이었던 ‘국민과 함꼐하는 전문가 광장’ 상임대표를 역임했기 때문이다. 안철수 대표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급등도 안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과 건설 업종 상승세와 맞물려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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