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정밀진단 기술개발업체인 ‘엔젠바이오’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3만원선을 돌파,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젠바이오’는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2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30.0% 오른 3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상장 첫날이었던 지난 10일 시초가 대비 8.39%, 이후 11일 4.48%의 낙폭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14일 2만4700원으로 출발해 현재 공모가(1만4000원) 대비 127.5%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엔젠바이오는 지난 2015년 KT와 젠큐릭스가 합작해 설립된 기업이다. 이달 1~2일 열렸던 공모주 청약 기간에서 1502.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5조1406억원의 증거금이 몰린 바 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