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호반산업, 충남 아산에 3027가구 ‘호반써밋’ 브랜드 대단지 조성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충남 아산시에 3027가구 호반써밋 브랜드 대단지를 조성한다.
11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대 5개 블록에 선보이는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호반건설이 4개 블록(D1-1, D1-2, D2-1, D3-2블록)을 시공하고, D3-1블록 시공은 호반산업이 맡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층, 32개 동, 3027가구의 대단지로 전 가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74·84㎡로 구성됐다.
신흥 주거벨트로 조성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권에서 브랜드와 입지가 뛰어난 대규모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1은 물론 증설 예정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2, 탕정지구(산단지원시설),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개발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순신대로가 가까이 있고, 아산~천안간 고속도로가 개통예정으로 천안 시내 및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1호선 탕정역이 예정돼 있고, KTX·SRT 천안아산역이 가깝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조망권을 확보한 쾌적한 단지로 설계했다. 4베이 위주의 설계(일부 제외), 판상형과 탑상형 등 다양한 구조를 적용했다.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평면 구성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해 입주민의 안전성을 확보했고, 힐링을 주제로 한 조경, 커뮤니티광장,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건강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블록별 게스트 하우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21년 1월 5일부터~6일까지이고, 계약은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이다. 단 블록 별로 다르다.
충남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으로 예치금 조건이 충족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고, 청약 재당첨제한도 없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가 3.3㎡당 1050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7월이다.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탕정면 매곡리 617-14번지에 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신흥 주거벨트로 조성되고 있는 탕정 일대에 공급하는 3027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라며 “뛰어난 입지에 교육, 교통 등 주거 여건이 우수하고, 최신 트렌드 상품을 마련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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