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버핏이라면] ‘신성이엔지’, 코로나19 대비하는 ‘이동형 음압병동’ 개발 소식에 강세
박혜원 기자
입력 : 2020.12.09 10:57
ㅣ 수정 : 2020.12.09 14:57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카이스트와 이동 확장형 음압병동 개발을 추진하는‘신성이엔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성이엔지는 오후 2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2.36%(90원) 오른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8일 카이스트와 이동 확장형 음압병동 개발 및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양사는 올해 연말까지 조립식 형태 음압병동을 개발하고, 원자력병원 등에 설치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는 클린룸(청정실)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60%를 점유하고 있는 업체다. 올해 3분기 영엽이익은 전년 대비 60% 늘어난 35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음압병상이 포화상태에 달하면서, 앞서 신성이엔지는 이동형 음압병실 등 관련 서비스 개발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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