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버핏이라면
역대 최저 수능 응시율에 ‘디지털대성’ 강세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코로나19사태로 수능 응시율이 역대 최저로 나타나면서 ‘수능 수혜주’인 ‘디지털대성’이 연일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능을 마친 후부터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3월까지 꾸준히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4분 기준 ‘디지털대성’은 30원(0.33%) 올라 9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만345주에 이른다.
디지털대성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06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3%, 105% 증가한 수치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퍼지면서 비대면 교육 수요가 증가했다”며 “E-Learnig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디지털대성은 종합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11월 ㈜한우리열린교육과 ㈜강남대성기숙학원을 동시에 합병했으며, KT와 온라인 교육 서비스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9월에는 베트남 국제학교 개교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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