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5일 이마트에 대해 내년 소매시장 점유율 상승과 매장 활용도 상승으로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내년 이마트의 소매시장 내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할인점 사업은 올해 1분기부터 반등 중”이라고 밝혔다.
김명주 연구원은 “경쟁사의 폐점과 낮은 기저로 할인산업 내 이마트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도 내년 침투율 24%로 성장할 것”이라며 “피킹&파킹(PP)센터 확장 등으로 올해 평균 대비 쓱닷컴의 일배송 가능량도 30%이상 증가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도 빠른 배달의 확산 및 퀵커머스의 보편화가 예상된다”라며 “이마트를 포함한 오프라인 기업의 매장 활용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매장의 물류센터 기능 강화와 카테고리 경쟁력 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장 기능 강화는 오프라인의 경우 객수 향상, 온라인은 배송 물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