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동화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승인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9분 기준 동화약품은 전일 대비 24.19%(4500원) 오른 2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110만7667주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화약품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DW2008S'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DW2008S는 천식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천연물의약품이다. 이에 따라 동화약품은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DW2008S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시험에서 새로운 항바이러스 효과 탐색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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