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0 (5)] 스마일게이트 '마술양품점' 완성도 높은 게임 평가 …내년 차별화 된 신작으로 글로벌 진출 예고

김보영 기자 입력 : 2020.11.22 17:40 ㅣ 수정 : 2020.11.22 19:24

스마일게이트 메카포트,스토브 온택트 쇼케이스 '라이브온' 개최…대표작 '크로스파이어' 잇는 글로벌 게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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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 이하 스마일게이트)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 한영운, 이하 스토브)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 중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0’에 참가해 17일 출시된 마술양품점을 비롯 신작 △티타이니 △리로드 △루시의 일기 △고디안 퀘스트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가졌다.

 

‘마술양품점’은 스마일게이트가 직접 개발·서비스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그동안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 FPS(1인칭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를 서빗했던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마술양품점을 통해 게임개발력을 다각화하는 한편 장르의 확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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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로 진행된 스마일게이트 쇼케이스 [사진=김보영 기자]

 

캐주얼 장르로는 드물게 사전예약 100만명을 돌파하며 단숨에 하반기 기대작으로 올라섰으며 이와 관련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신규 IP의 부족과 MMORPG가 넘쳐나는 모바일 시장에서 신선함을 줄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개발 단계에서부터 아트 디렉팅(그래픽)과 사운드, 애니메이션에 모두 공을 들였다”며 “기존 스마일게이트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아기자기한 감성부터 고품격 성우진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즐길거리, 들을거리, 볼거리가 있는 게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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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스타 2020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티타이니' 이미지 [이미지제공=스마일게이트]

 

이어진 스마일게이트의 출시예정 신작으로는 총 4가지가 있다. 먼저 티타이니는 지스타 2020으로 첫 공개되는 모바일 MMORPG로, 기존 스케일 중심의 화려한 MMORPG 공식에서 벗어나 전세계 유저들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캐주얼’, ‘국가간 소통’, ‘진보된 서버 시스템’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그 밖에도 스마일게이트는 리로드, 루시의 일기, 고디안 퀘스트를 첫 공개하며 PC·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경쟁력을 갖춘 게임사가 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신작과 관련 지스타 2020 쇼케이스에서 “온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지스타 2020’에 신작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개발에서 서비스까지 스마일게이트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일게이트는 마술양품점을 포함해 앞으로 공개할 신작들에 대해서도 내년 글로벌 출시도 앞두고 있어 크로스파이어를 잇는 또 다른 글로벌 히트작이 나올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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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토(BEXCO) 현장에서 진행된 '지스타 2020' 스마일게이트 라이브온 온택트 쇼케이스 [사진=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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