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버핏이라면] 제약사 ‘파미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효능 95% 임상 결과에 급등
박혜원 기자
입력 : 2020.11.17 10:59
ㅣ 수정 : 2020.11.17 15:30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 효능이 94.5%를 보였다는 소식에,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미셀은 전일 대비 9.65%(2050원) 오른 2만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거래량은 1562만 5041주다.
외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16일(미국시간)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에서 94.5% 효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경쟁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백신이 영하 70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것에 비해, 영하 20도에서 최대 6개월 간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실용성을 더 높게 평가받고 있다.
파미셀은 모더나의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주 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공급하는 제약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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