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현재 임상시험 중인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드라이아이스 제조기업 ‘태경케미컬’이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태경케미컬은 전일 대비 30.0%(3300원) 오른 1만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거래량은 846만 1463주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영화 70℃에서 보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운송 시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하게 된다.
산업용 가스 제조기업인 태경케미컬은 국내 드라이아이스 1위 기업이다. 쿠팡, 마켓컬리, CJ푸드월드 등 신선배송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확산 사태에서 배송물량이 늘어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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