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하반기 공채 진행,재직자가 밝힌 자소서와 면접 꿀팁은?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라이프케어 기업 코웨이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총 6개 부문에서 모집이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육성프로그램을 거쳐 현업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코웨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집 분야 6곳의 근무하는 선배들이 회사 비전과 직무, 채용에 유용한 합격 팁을 제공하고 있다. 본지는 해당 동영상들을 바탕으로 자소서와 면접 팁을 정리했다.
■ 자소서 Tip, 코웨이의 4가지 인재상과 직무 연결해 작성
성공적인 자소서 작성은 취업의 첫 번째 관문이라 할 수 있다. 코웨이에 입사한 직원들의 후기를 보면 코웨이는 자기소개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면접에서 자소서를 기반으로 질문을 많이 한다.
코웨이에 2019년도에 입사한 상품·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하는 전하은 사원은 유튜브를 통해 자신만의 합격 팁을 공개하며 자소서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전 사원은 “코웨이는 자소서를 꼼꼼하게 보고 면접에서 자소서와 관련된 질문들을 하기 때문에 진솔하게 자기의 이야기를 자소서에 적는 게 중요하다”며 “어떤 내용이든 자신이 지원한 직무와 연관성을 잘 생각해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코웨이에 본인이 왜 필요한 인재인지를 자소서에 잘 녹여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코웨이가 원하는 4가지의 인재상에 대해 알아두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좋다.
코웨이는 4가지 인재상을 갖고 있다. △다르게 생각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도전정신’ △성장을 열망하고 항상 배우려는 ‘일류인재’ △ 높은 목표를 추구하는 ‘열정인재’ △자기 의견을 갖고 생각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코웨이는 자기계발에 의지가 있는 사람들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면접 Tip, 기업과 직무이해도 높이는 것이 중요
코웨이의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온라인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및 입사 총 6단계로 이루어진다. 1차 면접은 실무진 면접으로 ‘그룹 토론’과 ‘개별 PT’를 통해 전략적인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직군 적합도 등의 역량을 확인하며, 2차 임원 면접은 지원자의 성장 가능성과 조직 적합도를 확인하기 위한 문답으로 이뤄진다.
코웨이가 유튜브에 공개한 ‘현직선배가 알려주는 직무이야기’에서는 공채 모집 중인 6가지 직무 분야에 근무하는 코웨이 임직원들이 면접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사업관리에 3년째 근무하는 변희준 사원은 “면접에서 합격한 비결은 코웨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기 때문”이라며 “비데, 연수기, 정수기 등 여러 제품을 어릴 때부터 사용해왔고, 체험존을 방문해 실제로 더 많은 제품을 공부했기에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IT분야에 근무하는 인효준 과장은 “면접에서 밝은 표정으로 질문에 대해 항상 경청하고, 자기 생각을 잘 정리해 답변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코웨이에 2017년도에 입사한 연구개발(R&D) 분야에서 근무하는 이라현 사원은 “면접에서 긴장하지 않고 ‘나도 이 회사를 평가하러 왔다’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면접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면접에 임하기 전 코웨이라는 기업과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충분히 높이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일이다. 충분히 이해도를 높여야 1차 면접에서 진행되는 그룹 토론과 개별 PT를 막힘없이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차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성장 가능성과 조직 적합도를 확인하는 등 인성에 관한 질문들이 진행되는 만큼 밝은 모습으로 자신감 있게 면접에 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2020 하반기 신입사원 서류접수 오는 9일까지/23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내년 1월 초 입사 예정
코웨이는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를 오는 9일 오후 4시까지 코웨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초 입사하게 된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직군은 △상품ㆍ마케팅 △R&D △글로벌 △IT △사업관리 △경영관리 등 총 6개 부문이며, 지원 대상은 국내외 학사 학위 이상의 기졸업자 및 2021년 1월 입사 가능자이다.
입사자는 12개월 동안의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시각에서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며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직무 적합도에 맞춰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재석 코웨이 인사실장은 “새로운 코웨이로의 변화를 이끌 새로운 시각과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신입사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