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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스마트폰 통한 ‘실시간 차량 파손 확인’ 시스템 선보여
박혜원 기자
입력 : 2020.10.26 13:56
ㅣ 수정 : 2020.10.26 22:22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삼성화재애니카손사가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과정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차량 파손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상담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문자 메시지로 수신된 시스템 접속 링크를 클릭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앱 설치는 할 필요가 없다. 2G 폰을 제외한 모든 핸드폰 기종으로 이용 가능하다.
링크를 클릭하면 보상 직원과 실시간 영상 연결이 이뤄진다. 보상 직원은 고객이 비춰주는 스마트폰 카메라 화면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파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연결 중 화면 확대, 라이브 펜을 통한 파손 부위 체크, 실시간 녹화도 가능하다.
이에 관해 현장에서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정비업체 측은 “신속한 차량 확인으로 보상 직원이 오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 후 수리를 바로 시작할 수 있어서 작업시간이 단축됐다”고 전했다. 고객 측에서는 “단순히 사진으로 파손 부위를 확인하는 것보다 실시간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니 신뢰가 간다”는 평가를 전했다.
권영문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디지털혁신파트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코로나 와중에도 실시간으로 고객들에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사고 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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