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971년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 부설연구소 효성기술원을 설립했다. 효성기술원은 화학섬유와 전자소재, 산업용 신소재 부문의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곳으로 글로벌 no.1 제품의 산실이다.
효성은 1992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스판덱스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급변하는 시장의 필요에 맞춰 국가별 다양한 종류의 고기능성 스판덱스를 개발하는 등 품질 개선에 힘쓴 결과 18년만인 2010년, 부동의 세계 1위 스판덱스 제조 기업이었던 미국의 ‘인비스타’를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효성의 타이어코드 역시 고객별로 특화된 타이어 개발 지원 및 R&D 방향을 제안해 2000년부터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해 왔다. 타이어 업체마다 요구하는 특성이 다양해 각 고객에 맞는 품질을 개발하고 관리해 나간 결과 세계 10대 타이어 제조사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폴리케톤, 탄소섬유 등 신소재 개발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 연구조직인 효성기술원과 생산조직인 공장을 연계, 전사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요소에 대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자 생산기술센터를 출범한 바 있다.
[자료제공=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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