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버핏이라면] 마스크 수출길 열리자 급등한 ‘웰크론’ 주목
박혜원 기자
입력 : 2020.10.20 16:27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마스크 수출길이 열리면서 마스크 제조업체 ‘웰크론’이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웰크론은 전일 대비 10.10%(610원) 상승한 6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838만 4693주를 기록했다.
오후 1시 50분경에는 20.86%까지 급등해 상한가에 다가서기도 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마스크에 대한 수출규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그간 마스크 업계에는 월평균 생산량의 50% 범위내에서만 수출을 허용하는 ‘수출총량제’가 적용됐다.
그러나 국내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됨에 따라 생산업체의 재고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는 취지로 수출규제를 폐지한다고 정부는 밝혔다.
기능성 위생용품 등 제작업체인 웰크론은 대표적인 마스크 관련주다. 산업용플랜트 및 종합건설 기업 웰크론한텍, 한방 위생용품 기업 웰크론헬스케어 등을 거느리고 있는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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