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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버핏이라면

켐온,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수탁기업(CRO)으로 주목…이틀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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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입력 : 2020.10.19 13:19 ㅣ 수정 : 2020.10.19 13:20

[자료제공=한국거래소/이미지=네이버 증권]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켐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수요 증가에 따른 수탁기업이 주목을 받으며 지난 16일에 이어 이날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켐온은 전일 대비 16.72%(570원) 오른 3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471만348주 이다.
 
이는 코로나 19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의약품수탁생산(CMO)과 임상시험수탁(CRO) 업체에 ‘아웃소싱(위탁처리)’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임상시험수탁 업체는 제약회사가 신약개발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임상시험 연구를 아웃소싱하는 기관으로 ‘켐온’은 지난 2000년 1월 설립 후 국내 유수의 제약기업뿐 아니라 외국의 제약사, 신약개발 벤처기업, 식품회사 농약사 및 화학물질제조사의 비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앞서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시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11.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8년 4551억원 규모까지 성장했으며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 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제약·바이오 부문의 위탁생산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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