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안면인식 AI 스타트업에 시드투자한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 ‘TS인베스트먼트’가 15일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S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29.85%(815원) 오른 3545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484만 7019주를 기록했다.
지난 8일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는 AI 기반의 리테일 테크 스타트업 ‘퀀텀에이아이’에 시드 투자한 바 있다.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는 3년 미만의 4차 산업분야 스타트업 투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시드 투자가 진행된 퀀텀에이아이는 안면인식 AI 기술과 자체제작한 네트워크 모듈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에 매장 상권 분석, 고객 반응 추적, 고객 제품 추천, 커스텀마이징, 데이터 컨설팅, 매장 운영 및 제품 기획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당시 박제현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유통사, 브랜드사, 온라인 광고사 모두가 확보하고 싶어하는 오프라인 트래픽 데이터를 보유했다는 게 투자배경”이라며 “중국과 한국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내세워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기술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리테일 테크 전문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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