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에너지 분야에 대한 2400조원 규모의 투자 공약을 발표하면서, 국내 태양광 관련주 ‘국영지앤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기준 국영지앤엠은 전일 대비 21.46%(750원) 오른 4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특히 전국에 태양광 모듈을 5억개 설치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중심을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공격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국영지앤엠은 건축용, 철도용, 차량용 등 판유리를 만드는 업체다. 지난 8월에는 SK건설, 알루이엔씨와 함께 공동주탱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태양광 사업도 진행 중이다.
더불어 국영지앤엠은 최재원 대표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동문이다. 이에 ‘김경주 관련주’로도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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