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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월 3700원으로 아파트 화재사고에 따른 피해를 집중 보장하는 ‘한화3700 아파트가정보험’을 22일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아파트 화재사고로 인해 발생한 재물·비용손해와 배상책임을 보장한다. 구체적으로 △화재손해(건물 1억원, 가재도구 2000만원) △화재배상책임(대인 1억 5000만원 △대물 10억) △화재 벌금(2000만원) △12대 가전제품고장수리비용(100만원) △주택화재 임시 거주비(4일 이상, 1일 10만원) △건물복구비용지원(2000만원)으로 구성됐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이다. 온라인 장기보험으로 한화다이렉트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가입이 가능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언택트 금융환경에 맞춰 아파트 거주자에게 화재사고시 꼭 필요한 보장을 압축한 미니주택화재보험 상품을 기획했다”며 “갑작스런 화재 피해로부터 고객의 법적,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하는 한편, 온라인 채널을 이용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