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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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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입력 : 2020.09.21 15:13 ㅣ 수정 : 1970.01.01 09:00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sk텔레콤의 미더스 서비스 화면 [사진제공=skt]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자사의 5G와 AI기술을 활용한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기반으로 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미더스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오프라인 수업과 유사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에 특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개발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5G 첨단기술 및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 사업’에 SKT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SKT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광주 지역 초·중·고 312개 학교 약 20만명 학생을 대상으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개발 완료 후 2021년 1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T는 ‘미더스(MeetUs)’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에 5G와 AI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영상통화 △영상·음성인식 기술 통한 교사와 학생 간 강화된 소통 기능 △최적화된 교육용 UI 및 UX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이번 사업으로 온라인 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학습권 향상과 향후 AI·AR·VR 등을 활용한 영상 교육 콘텐츠 시장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SKT의 선도적인 5G·AI기술을 활용해 이번 ‘미더스(MeetUs)’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을 국내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교육 환경 구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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