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KB손해보험, 자체 개발 업무협업솔루션 ‘마이워크’ 특허 출원

박혜원 기자 입력 : 2020.09.16 15:29 ㅣ 수정 : 2020.09.16 15:29

금융권 최초 국내 특허 출원, 효율적이고 민첩한 업무 수행 위한 디지털 업무 환경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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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자체 개발한 사내 업무 공유 시스템 ‘마이워크(Mi-Work)’로 금융권 최초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KB손해보험은 자체 개발한 사내 업무 공유 시스템 ‘마이워크(Mi-Work)’로 금융권 최초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이워크 관련 특허의 주요 내용은 업무 관리 및 공유 기능 등, 체계적인 관리 및 보고 시스템이 필요한 대기업 조직구조에 특화된 기능들이다. 
 
특허 출원은 구체적으로 파일을 첨부해 임원 및 관리자에게 비대면 보고를 할 수 있는 ‘간단 보고 기능’, 주 단위 업무 내용을 자동으로 취합하여 문서화해주는 ‘주간 보고 기능’, 업무 종료 시 관리자에게 평가 요청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상시 평가 기능’, 조직 이동 및 담당 업무 변경 시 기존 담당 업무를 후임자에게 일괄 전달할 수 있는 ‘인수인계’ 기능 등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8년 해당 시스템을 개발해 지속적인 고도화 과정을 거쳐 지난 8월부터는 모바일로도 활용하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마이워크’시스템은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KB손해보험 임직원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물이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효율적이고 민첩한 업무 수행을 위한 디지털 업무 환경 개발에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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