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효성캐피탈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에스티리더스PE’와 새마을금고

이서연 기자 입력 : 2020.09.15 11:31 ㅣ 수정 : 2020.09.15 11:31

차우선 협상자로 화이티웨일그룹(WWG) 선정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효성캐피탈 본사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효성은 효성캐피탈(여신전문금융사) 매각의 우선협상자로 에스티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새마을금고 중앙회 컨소시엄이, 차우선 협상자로 화이티웨일그룹(WWG)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효성은 8월 28일 최종입찰 이후 주요 제안 조건들에 대해 2주 간의 내부 검토 후 우선협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효성 측은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에서 입찰 가격, 자금조달 계획, 향후 경영계획 등이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다”고 밝혔다.

효성은 효성캐피탈 주식 884만주(지분율 97.5%)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효성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 해소를 위해 올해 말까지 주식 884만주를 모두 매각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매각 금액을 3000억원 후반대로 추산한다.

지난달 본입찰에 참여한 곳으로는 에스티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와 새마을 중앙회 컨소시엄, 화이티웨일그룹 외에도 일본계 금융사 오릭스캐피탈 등이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