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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전라남도와 농특산물 판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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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입력 : 2020.09.11 10:30 ㅣ 수정 : 2020.09.11 10:30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왼쪽)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에서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전라남도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일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에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같은 취지로 전라남도와 MOU를 맺은 중소기업유통센터, 제이슨그룹, 온채널, 에르코스 등 기관, 기업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전라남도 지역 농특산물의 기업 간 거래(B2B)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배민상회에 ‘지역 특산물 남도장터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가 시행 중인 ‘도지사 품질인증제’를 통과한 우수 제품을 배민상회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 영향으로 온라인 판로를 늘리는 것이 지역 농어업인들에게 최선의 과제가 되었다”면서 “이번 MOU가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온라인 매출 확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홍보와 판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자 분들께 가장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생산자분들의 소득 증대를 돕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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