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삼성전자 9년 만에 홈 시네마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전격 공개

오세은 기자 입력 : 2020.09.02 17:01 ㅣ 수정 : 2020.09.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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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삼성전자 홈 시네마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제품 연출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2일(영국 현지시간) 자체 온라인 행사인 ‘Life Unstoppable(멈추지 않는 일상)’에서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프로젝터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9년 만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더 프리미어는 레드와 그린, 블루 색상을 각각 다른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이 적용됐다. 제품은 트리플 레이저가 적용된 고급형 모델과 싱글 레이저가 적용된 보급형 2가지로 출시된다.

 

고급형 모델은 최대 330.2cm(130형)까지 스크린 확장이 가능하고, 4K 화질을 구현한다. 또 최대 밝기가 2800 안시루멘으로 밝은 환경에서도 고화질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200만대 1의 명암비로 어두운 이미지의 표현도 가능하다.

 

더 프리미어는 프로젝터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HDR10┼와 필름메이커 모드 인증도 획득했다.

 

벽면 앞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초단 초점 방식으로 복잡한 설치 과정이 없고, TV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 기능도 적용돼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영상 콘텐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북미를 시작으로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더 프리미어는 해상도, 스크린 사이즈, 밝기 등 화질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제품”이라며 “홈 시네마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 뿐만 아니라 색다른 스크린 경험을 원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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